개발자로 상당기간 일하면서 몇가지 책들을 접해봤었다.
주로 개발언어에 관한 것들이었다.
자바, DB, 파이썬, R, 알고리즘...
주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들에 대한 책들이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소개 글을 보았을 때,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코드를 읽은 방법이라니... 그것에도 인지과학이라는 것이 있다니..
그래서 보게 되었다.
목차를 보니 여기서부터 이 책에 대해 이런 책이구나 알 수 있었다.
PART1. 코드 더 잘 읽기
PART2. 코드에 대해 생각하기
PART3. 좋은 코드 작성하기
PART4. 코딩에서의 협업
주로 등장하는 키워드는 이렇다.
LTM(장기기억공간), STM(단기기억공간), 작업기억공간, 청크, 인지부하
책을 읽으면서 주로 머리에 남는 것들은 아래와 같다.
개발자의 업무는 코드를 읽는 것이 60% 이상이고, 실제 코드를 쓰는 업무의 비율은 생각보다 적다.
그런데 사람들은 코드를 읽는 것보다 코드를 쓰는 것에 초점을 두곤 한다.
코드를 읽을 때 학습해둔 것과 다른 코드가 나오면 인지부하가 많이 온다.
코드를 읽을 때 이전에 학습해 두었던 코드의 패턴이 쌓여 있다면 인지부하가 줄어서 읽기가 쉬워진다.
학습해둔 패턴에 따라 청킹해서(나누어서) 읽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할때마다 구글 검색으로 알아보는 것보다, 진지한 학습을 통해 머리에 채워두는 것이
코드를 읽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새로 팀에 합류한 동료를 업무에 온보딩 할때, 업무의 개괄적인 내용도 중요하지만,
인지부하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발자로 연차가 쌓여가면서
업무를 인수인계하거나, 새로운 팀원이 들어왔을때,
그 분이 어떻게 프로그래밍 업무에 빠르게 익숙하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늘어난다.
그 때마다 주로 업무에 대한 내용만 설명했었던 것 같은데..
그 분이 코드에 대해 익숙해지는 방법에 대해서는 인식이 부족했다고 느꼈다.
이 책을 통해 그 상황에 어떻게 가이드를 할지에 대한 인지과학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다.
물론 사람에 대해서는 정답은 없겠지만, 어떠한 가이드를 받은 느낌이다.



본 리뷰는 [Jpub 전문서 리뷰어 모집]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